Drum/강좌 2008. 3. 30. 05:52


오드 타임 그루브는 요즘 제가 연습하는 그루브입니다.
보통 4/4박자로 진행하는 노래가 대부분인 가요같은 경우에는 전혀 쓰지
않는 리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해는 가는데 연주에 들어가면
절대 흉내내지 못하는 리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학적인 계산능력과 신체적 능력 및 박자 쪼개기가 능해야 도전할 수 있는
그루브인 오드타임.....
 악보는 안 올려져 있던데 한마디로 돈 주고 사라는 얘기.......ㅡㅡ;;;
 듣고 따고 있는 중인데 언제 다 채보할 수 있을지.....

P.S  박자 세는게 어려울텐데 인도방식 카운트 방식으로 하면 쉽다고 합니다.
2는 타키, 3은 타키타, 4는 타카디미 요걸 조합하면 쉽게 접근 할 수가 있습니다.
즉, 5박은 '타키타키타", 7박은 "타카디미타키타" 나 "타키타타가디미" 로 하면 됩니다.
9박, 11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혼합연주에서 8/6박자도 들어가니 그점을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www.grooveline.co.k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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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tSoul
:
Drum/강좌 2008. 3. 28. 20:16

글씨를 쓸 때 연필과 종이가 필요하듯이 stick control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몇가지 장비가 있다.

아주 간단한 것이고 그리 가격이 비싸지 않으므로 꼭 구입해야 합니다. 
이 장비들은 연습에서 항상 필요한 것들이며 나중에 세트 플레이를 하더
라도 있어야할 아주 기본적인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1.메트로놈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신 분이라면 한번쯤 봤을 장비입니다.
드럼은 정확한 박자감이 생명이므로 꼭 필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있지만 솔직히 제가 쓰고 있는 것은 저가의 대명사
삼믹의 SDM-300이지만 이거말고 세이코사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드럼은 시끄러운 게 일반이니 꼭 소리가 큰 것을 고르기 바랍니다.
괜히 작은 것 샀다가 들리지도 않아서 연습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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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습용 PAD
 음...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타이어로 연습했으니 굳이 연습 패드로 연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집에서 타이어 놔두고 연습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3만원에서 4만원정도로 투자하면 장만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세계적인 유명한 드러머들도 연습패드는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
다.
드럼위에서는 실전과 테크닉연습을 하고 패드에서는 기본을 연습하는 게 하나의
정석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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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틱
 스틱은 팁의 종류, 스틱의 굵기, 스틱의 재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그러한 차이에
따라 음색, 음의 크기(강세), 컨트롤 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선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스틱을 써야 원하는 리듬표현(컨트롤)이 가능
하므로 여러 스틱을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스틱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음악의 장르, 음색, 등에 따라 스틱을 바꿔 쓰기도 한다. 그만큼 스틱 또한 하나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심자에게는 사이즈 5A나 5B를 권하는데 가장
무난하고 보편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커버할 수 있기에 추천하는 바입니다.
 재질도 다양한데 hickory가 보통이고 OAK, Maple, Plastic 재질이 있습니다. 재질마다
낼 수 있는 음이 다양하니까 자기 취향에 맞는 장르에 맞춰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추신으로 여러 스틱 제조사가 있는데 가장 많이 유명한 메이커로는 VIC FIRTH 와 Pro Mark
가 있습니다. 둘 다 괜찮지만 VIC FIRTH가 약간 제가 생각하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모델은 VIC FIRTH의 American Classic 5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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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stSoul
:
Drum/강좌 2008. 3. 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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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트로크를 연습하시는 분들께 매우 좋은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데이브웨클의 손목스냅과 핑거링은 실제 매우 효율적이면서 정확한 터치
의 더블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확한 레귤러 그립의 형태로 정말로 인간이 아닌가봅니다. 역시 데이브 웨클~~;;

 
posted by LostSoul
:
Drum/강좌 2008. 2.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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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습하고 있는 리듬인데 장난이 아닙니다.. 왼손으로 치고 있는 것은 카우벨인데..
보통 드럼셋에는 구성되지 않고 옵션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거 말고도 많은 리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밖에 아닌데 왜 이렇게..... OTL...
posted by LostSoul
:
Drum/강좌 2008. 1. 18. 18:24
▣ 악보중에 드럼관련 기호

Cym.  :  심벌
T.Cym.  :  톱심벌
S.Cym.  :  사이드 심벌
H.H.  :  하이햇
B.D.  :  베이스 드럼
S.D.  :  스네어 드럼
O  :  하이햇 오픈
+  :  하이햇 클로즈
Rim.  :  림쇼트
R  :  오른손으로 쇼트
L  :  왼손으로 쇼트


▣ 연주 관련 기호

액센트( > )  :  그음만 특히 쎄게 쇼트
액센트( ^ )  :  짧고 강하게 날카로운 쇼트
스타카토( ' )  :  음을 짤막하고 시원스럽게 끊어서 쇼트
테누토( _ )  :  음을 충분히 늘려서 연주


▣ 생략표

한마디 생략( ˙/. )  : 현재 마디를 앞 마디와 동일하게 연주
두마디 생략( ˙//. )  :  앞의 2마디와 동일하게 연주
simile~  :  앞의 마디와 비슷한 느낌으로 연주
필인( fill in )  :  자유로운 자기만의 필인을 넣어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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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어와 하이햇의 위치는 세계 어느 악보에서나 같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위치입니다만, 많은 분들께서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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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의 위치에 대해서는 조금 엇갈린 표현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보통 탐탐 2개, 플로어탐 1개 정도 놓고 사용합니다만, 탐탐 4개, 플로어 1개, 탐탐3개, 플로어2개, 탐탐 6개,
 플로어 3개 등 무궁무진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왼쪽탐, 오른쪽탐, TomTom (3rd) 라고 보이는 부분에는 보통 3번째부터 시작하는 탐을 그냥 표기합니다.

플로어탐은 항상 고정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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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드럼은 드럼중에 가장 음역이 낮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더 아래에 위치한 풋하이햇은?
편의상 발로 밟아 소리내는 하이햇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많이 사용합니다.


심벌의 경우 Top Cymbal 은 가장위, 심벌을 스틱으로 가볍게 소리낼때는 Ride Cymbal 위치에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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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벌위에 악센트 표기가 있습니다. 즉 강력하게 때리라는 뜻으로, 음악시작할때, 마지막 마무리시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크래쉬 심벌을 강하게 때립니다만, 라이드 심벌을 강하게 때릴때도 있습니다.

라이드 심벌을 강하게 때리면 터~엉 하며, 소리가 아주 길게 가므로, 짧고 시원스레 끝나는 심벌소리를 기대할순 없습니다.


보통 강이 표기되면 크래쉬 심벌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라이드에서 강이 표기되면 통통 튀기는 소리에서 조금 더 센 소리를 내면 됩니다.


이상 기본적인 악보 보는 법이었습니다. ~~;;



posted by LostSoul
:
Drum/강좌 2008. 1. 7. 17:04

 이제부터 기본적인 구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알고 있는대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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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요즘 드럼의 기본 구성입니다.

 이 드럼셋은 보통 5기통 드럼셋이라고 말을 하는데 보통 드럼을 '몇 기통 드럼'이라고 칭하는
데 보시다시피 일반적으로 말하는 북이 5개가 있기 때문에 5기통드럼이라고 말합니다.
 원래는 3기통이 기본이라고 하던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더 풍부한 사운드를 위해서 이렇게
기통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기본적 구성의 쓰임새는

 심벌같은 경우는  하이햇, 라이드, 크래쉬 심벌로 나뉘어 지는데
 하이햇, 라이드는 기본 리듬을 만들어내는 심벌이고 크래쉬 심벌은 강세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북같은 경우는 베이스 드럼, 플로어 탐, 탐탐, 스내어로 나뉘어 지는데
 베이스 드럼은 리듬의 배경으로써 다른 소리들을 꾸며줄 때 쓰이는데 쿵쿵하는 소리를 가까
이 들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스내어 드럼는 메탈과 메이플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이것을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내
어는 리듬의 중심을 낸다고 말해야하는지....... 기본적으로 스내어의 소리의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음악의 장르가 나뉘어 질 정도로 아주 중요한 악기입니다.

 플로어탐, 탐탐.... 탐이라는 드럼은 드럼연중에 높낮이의 표현을 할 때 주로 쓰입니다.
가장 낮은 베이스 드럼을 제외하고 플로어 탐이 가장 낮은데 느낌이 '둥두드'형식으로 뚝 떨
어지는 느낌을 표현합니다.

 저 구성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하이햇,베이스 드럼, 스내어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
은 없어도  이 세가지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드럼연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게 기본이지 절대로 정석을 아닙니다.
프로 드러머중에서는 20기통이 넘는 드럼을쓰기도 하기닊 말입니다.
아, 그리고 괜찮은 드럼같은 경우는 드럼만 쳐도 200만원이 넘는 게 대부분입니다.
심벌까지 치면 그 액수는 상상을 벗어납니다. 저도 개인 드럼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게 음악입니다.

posted by Lost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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